[비즈니스포스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재난지역 복구 지원,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도로공사는 함 사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대한국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 (왼쪽부터) 유준상 한국유엔봉사단 부총재, 백상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대리수상), 안헌식 한국유엔봉사단 이사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
2010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한국국제연합봉사단 주최로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 기업, 개인에게 시상하는 봉사상이다.
함 사장은 취임 이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와 지난해 국내 수해피해 등 재난지역 복구를 지원했다. 또 사랑의 김장나눔, 연탄배달 봉사 등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기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도로공사는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비 및 헌혈증을 지원하는 ‘헌혈뱅크’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 사장은 “유엔봉사단에서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저를 비롯한 우리 공사가 앞장서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