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AP시스템이 인적분할로 지배구조를 강화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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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AP시스템이 APS홀딩스와 AP시스템으로 인적분할한다”며 “이번 분할 결정으로 기존 장비사업에 부정적인 요인은 없으며 오히려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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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정기로, AP시스템 인적분할로 안정적 지배력 확보"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5497_50550_3955.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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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055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정기로 AP시스템 대표.</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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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은 14일 존속회사인 ‘APS홀딩스’와 신생회사인 ‘AP시스템’으로 인적분할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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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은 회사를 나눌 때 기존 주주들이 신생회사 주식을 지분율대로 나눠 갖는 방식으로 존속회사가 신생회사의 주식을 모두 보유하는 물적분할과 구분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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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뒤 존속회사인 APS홀딩스는 투자사업 등을 맡고 신생회사인 AP시스템은 기존에 하던 반도체와 패널장비사업 등 주력사업을 맡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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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속회사와 신생회사의 분할비율은 0.47 대 0.53으로 분할기일은 2017년 3월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7일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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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은 분할 결정에 따라 내년 2월24일부터 4월6일까지 주식매매가 정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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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은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장기적 성장을 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며 “인적분할 뒤 분할회사는 지주회사의 역할을 수행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가치와 주주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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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연구원은 “AP시스템의 지주회사 전환배경은 취약한 대주주의 지분율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주주의 경영권 강화 측면에서 지주회사 전환 결정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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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의 최대주주는 정기로 AP시스템 대표인데 정 대표는 2분기 기준으로 지분 8.93%를 보유해 경영권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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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AP시스템은 앞으로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공개매수와 현물출자 등을 통해 그룹의 지배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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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은 그동안 패널업체들의 플렉서블 올레드패널 투자확대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회사분할을 통해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을 줄이면서 동시에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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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AP시스템은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내년부터 중화권 업체들의 플렉서블 올레드패널 투자확대에 장비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AP시스템은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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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은 2017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134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망치보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9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