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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취임 뒤 최고, 긍정 이유 첫 번째 '경제·민생'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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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취임 뒤 최고, 긍정 이유 첫 번째 '경제·민생'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뒤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3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66%, '잘못하고 있다'는 2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이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율은 취임 이후 최고치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격차는 직전조사(6일 발표)보다 2%포인트 늘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1%포인트 줄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20%),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8%), '부동산 정책'(8%), '소통'(8%), '서민 정책·복지'(5%),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주가 상승'(3%), '물가 안정'(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고환율'(16%), '외교'(8%), '독재·독단'(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부동산 정책(6%),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6%), '검찰 개혁 문제'(4%), '좌편향'(3%), '법을 마음대로 변경'(3%), '사법부 흔들기'(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83%)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다른 지역은 대전·세종·충청 71%, 인천·경기 67%, 서울 65%, 부산·울산·경남 57%, 대구·경북 49% 등이었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긍정평가는 40대(79%)와 50대(76%)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다른 연령은 60대 64%, 30대 64%, 70대 이상 56%, 20대 49%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75%, 부정평가 16%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8%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3%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36명, 중도 342명, 진보 273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7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5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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