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효성중공업 주가 장중 3%대 상승, 'AI 수혜' 증권가 호실적 전망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6-10 11:3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효성중공업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중공업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이 반등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효성중공업 주가 장중 3%대 상승, 'AI 수혜' 증권가 호실적 전망 영향
▲ 실적 반등 전망에 10일 장중 효성중공업 주가가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31분 코스피시장에서 효성중공업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3.64%(1만3500원) 오른 3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8%(4천 원) 낮은 36만7천 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효성중공업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내며 목표주가로 45만 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이 올해 연결기준 매출 4조6851억 원, 영업이익 3328억 원을 낼 것으로 보았다. 지난해과 비교해 각각 9%, 29% 늘어나는 것이다.

특히 중공업 부문이 매출 3조17억 원, 영업이익 2537억 원을 내면서 실적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전력 시설 투자 확대로 중공업 부문이 실적 호조를 이끌 것이다”며 “특히 북미시장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가 전력기기 호황으로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95만여 명 유심교체 완료,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1991만 명"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과 중국 관세협상 기대에 일제히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롯데이노베이트 AI에이전트 수익화 시동, 김경엽 내부거래 줄이고 실적 반등 '무기'
글로벌 애슬레저'기업들의 습격, 토종 브랜드 젝시믹스 안다르 차별화 고심
'부처 왕 노릇' 기재부 개혁 추진 이재명, 17년 만에 예산·재정 기능 쪼깨지나
LS전선 대한전선 '설계 유출' 공방, 세계 전력망 시장 커지는데 파열음 증폭
투자교육 특판적금부터 바둑대회 미식회까지, 금융권 어린이날 이벤트 풍성
한전기술 원전 설계 이어 해상풍력 기술 수출 모색, 김태균 성장동력 다변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김문수 56.53% vs 한동훈 43.47%
정의선 '현대차·기아 불참' 상하이모터쇼 방문, 7년 만에 중국 전시회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