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복지재단, 캄보디아 저소득층 위해 물품 2500만 원어치 지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6-10 11:3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복지재단, 캄보디아 저소득층 위해 물품 2500만 원어치 지원
▲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왼쪽)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열린 물품 후원행사에 참석해 현장을 보고 있다. <롯데복지재단>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복지재단이 캄보디아 저소득층을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복지재단은 10일 피아비한캄사랑재단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민과 학생 등 1500명에게 학용품과 위생용품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아비한캄사랑재단은 캄보디아 국적의 프로 3쿠션 당구 선수인 스롱피아비 선수가 직접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롯데복지재단은 스롱피아비 선수를 통해 사전 자문을 구한 뒤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약 2500만 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준비했다. 

피아비한캄사랑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주 프놈펜초등학교와 캄퐁톰초등학교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의료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접 물품을 준비했다.

장 이사장은 의료봉사활동 진료과정에 직접 참석해 “함께해 주신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 하는 노력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원동력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재단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연구하기로 했다.

롯데복지재단은 “협력기관과 파트너십을 발휘해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뜻을 이어 해외장학금, 도서관건립 뿐만 아니라 의료, 물품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연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