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830만 원대,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가상화폐시장도 관망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6-07 09:1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83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면서 가상화폐시장에도 관망세가 퍼지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9830만 원대,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가상화폐시장도 관망세
▲ 7일 오전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7일 오전 8시50분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잔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2%(1만5천 원) 떨어진 9834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4%(5만 원) 낮아진 529만7천 원, 솔라나는 1.29%(3100원) 하락한 23만7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리플(-0.41%), 도지코인(-1.33%), 에이다(-0.16%), 시바이누(-1.6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43%), 비앤비(2.01%), 유에스디코인(0.43%)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아지트(23.03%), 에이피이앤에프티(16.67%), 하이스트리트(15.92%), 라이브피어(13.15%). 웜홀(11.73%) 등이 24시간 전과 비교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날 5월 고용동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한다. 고용보고서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금리인하 시점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이에 투자시장에 관망세가 나타나면서 현지시각 6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02%), 나스닥지수(-0.09%)가 하락하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0.20%) 상승했다.

하장권 LS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에도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며 방향성이 부재한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 초부터 이어져 온 고용데이터 불확실성에 시장의 경계심이 나타나고 있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