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제너시스BBQ그룹, 상무보로 글로벌 로펌 출신 30대 미국 변호사 영입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6-05 17:3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너시스BBQ그룹이 30대 미국 변호사를 최연소 상무보로 영입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김태희 미국변호사를 최연소 상무보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제너시스BBQ그룹, 상무보로 글로벌 로펌 출신 30대 미국 변호사 영입
▲ 제너시스BBQ그룹이 글로벌 로펌 출신의 30대 김태희 미국 변호사(사진)를 최연소 상무보로 영입했다. 

김 상무보는 1992년생으로 매출 기준 세계 1~2위를 다투는 대형로펌 레이텀앤왓킨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법무팀 등에서 일했다.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등 여러 언어를 하는 인재라고 제너시스BBQ그룹은 설명했다. 김 상무보는 16세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 조기입학해 우등 성적으로 조기졸업했다. 조지타운 로스쿨 법학석사(LLM)와 법무박사(J.D.) 과정도 우등졸업했다.

김 상무보는 워싱턴D.C.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1% 성적을 거둬 당시 매출 세계 1위 로펌인 레이텀앤왓킨스에 입사해 인수합병과 기업 자문 분야에서 일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법무팀을 거쳐 영국 글로벌 회사인 BMS그룹 한국 지사에서 최연소 상무이사 겸 법무총괄이사로 일했다. 최근까지 법무법인화우의 기업자문그룹에서 일했다.

김 상무보는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의 제안을 받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2023년 초 “결국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며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세계 최대·최고의 외식기업으로 도약하는 신 인재경영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상무보는 앞으로 제너시스BBQ그룹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실 상무보 겸 글로벌 리걸&브랜딩 팀장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 사업 등 해외 법무를 총괄하고 디지털을 비롯한 신개념 문화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도 담당한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