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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44억에 직거래, 송파 잠실엘스는 24억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6-03 14: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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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유명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성수동 ‘서울숲 트리마제’가 44억 원에 팔렸다.

잠실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단지 중 하나인 잠실엘스는 24억 원에 거래됐다.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44억에 직거래, 송파 잠실엘스는 24억
▲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아파트의 모습. <네이버부동산>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아파트 9층 전용면적 140.31㎡ 매물이 44억 원에 직거래로 매매됐다.

해당 전용면적의 직전 거래가를 살펴보면 2023년 8월21일로 6층 매물 45억 원이었다. 

성수동 서울숲 트리마제는 두산중공업(지금의 두산에너빌리티)이 시공을 맡아 2017년 5월29일 준공한 4개 동 최고 47층 688세대 규모의 고급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 25.32㎡의 소형 평수부터 216.61㎡에 이르는 대형 평수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서울숲 바로 옆에 있는 고급 아파트인 데다가 한강이 가까워 창문을 통해 서울숲, 한강, 도시를 전부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대형 평수에서는 한강을 파노라마처럼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의 제이홉이 2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아파트 전용면적 84.80㎡ 22층 매물은 28일 24억 원에 중개거래로 팔렸다. 11일 같은 면적 25층 매물이 24억7천만 원에 거래된 것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잠실엘스는 지하철 2호선 잠실종합운동장 바로 옆,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2·9호선 종합운동장역 등 초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다. 72개 동 최고 34층 567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잠실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조성됐다. 공사는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지금의 HDC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지금의 DL이앤씨), 삼성물산 등이 맡았다.

지난주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매매된 매물들이 3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서초구 우면동 서초호반써밋 아파트 전용면적 118.05㎡ 11층 매물 28일 KB부동산 일반평균가보다 5억5천만 원 저렴한 12억5천만 원에 직거래 됐다. 직전 거래가는 2020년 12월19일 15층 매물 18억9천만 원이었다.

양천구 목동 동구햇살아파트는 27일 전용면적 97.06㎡ 8층 매물이 직전 거래가보다 4억 원 이상 낮은 6억4천만 원에 직거래로 팔렸다.

이 아파트의 가장 최근 거래는 2021년 8월2일 8층 매물이 10억5천만 원에 거래된 것이다. KB부동산의 매매시세를 살펴보면 해당 전용면적 매물의 일반 평균가는 8억7천만 원이다.

금천구 시흥동 삼익아파트 전용면적 59.90㎡ 8층 매물 또한 28일 한 달 전 가격(4월17일·4억5800만 원)보다 7800만 원 저렴한 3억8천만 원에 직거래로 팔렸다. 해당 전용면적의 KB부동산 일반평균가는 4억5천만 원이다.

지난주에는 노원구 한 곳에서만 아파트 13채의 거래가 신고됐다.

노원구의 아파트 거래 가운데 가장 거래금액이 높았던 것은 27일 팔린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 전용면적 139.08㎡ 19층 매물로 9억5천만 원이다. 가장 낮은 가격의 아파트는 28일 4억2천만 원에 거래된 하계동 장미아파트 전용면적 39.78㎡ 10층 매물이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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