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1조 규모 매드독 해양플랜트 수주한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10-16 14:4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1조 원 규모의 대형 해양플랜트 생산설비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말부터 신규수주에 속도가 붙고 있다.

16일 노르웨이의 해양분야 전문지 업스트림 등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멕시코만의 ‘매드독2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 석유회사 BP에서 발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중공업 1조 규모 매드독 해양플랜트 수주한 듯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이번 입찰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물론 싱가포르와 중국 조선사들도 참여했는데 삼성중공업이 뽑힌 것이다. 이 원유생산설비는 하루에 14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멕시코만 매드독 유전의 2단계 개발사업에 투입된다.

삼성중공업은 2017년 초 BP와 원유생산설비 수주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은 1조 원대 규모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은 9월 말 올해 첫 수주를 따낸 뒤 신규 수주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말 유럽 선사인 가스로그와 42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 뒤 2주 만인 12일에 노르웨이 선사인 비켄으로부터 유조선 4척을 2400억 원 남짓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협상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있어 올해 추가로 신규 수주를 따낼 가능성도 있다.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ENI는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코랄 지역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를 통해 LNG를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는데 삼성중공업이 1분기에 이 프로젝트의 설비를 만드는 입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3조 원 규모의 계약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인도 회사인 게일에서 진행하는 LNG선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스마일게이트-TNM, '크로스파이어' IP 기반 AAA급 전략 액션 신작 공개
[현장] 엔비디아 젠슨 황 "더 많은 메모리 필요, 한국 파트너 SK·삼성·현대차·LG..
엔비디아 한국 'AI 기술센터' 설립 시동, 박사급 인력 채용 절차 착수
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추진" "선관위 과감히 개혁하겠다"
중국 시진핑 7년 만에 북한 방문, 외신 "영향력 재차 확인하려는 전략" 평가
가스공사 참여 캐나다산 LNG 인천 첫 입항, 최연혜 "도입 패러다임 전환"
삼표그룹, 환경의 날 맞아 작업복 업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음료 판매에 홈플러스 폐점은 악재, 이선주 채널 재편 부담 커져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브랜드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억 개 돌파
이랜드이츠 뷔페 '애슐리퀸즈'에 힘 실어, 황성윤 선택과 집중으로 IPO 재도전 기반 다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