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1조 규모 매드독 해양플랜트 수주한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1조 원 규모의 대형 해양플랜트 생산설비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말부터 신규수주에 속도가 붙고 있다.

16일 노르웨이의 해양분야 전문지 업스트림 등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멕시코만의 ‘매드독2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영국 석유회사 BP에서 발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중공업 1조 규모 매드독 해양플랜트 수주한 듯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이번 입찰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물론 싱가포르와 중국 조선사들도 참여했는데 삼성중공업이 뽑힌 것이다. 이 원유생산설비는 하루에 14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멕시코만 매드독 유전의 2단계 개발사업에 투입된다.

삼성중공업은 2017년 초 BP와 원유생산설비 수주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은 1조 원대 규모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중공업은 9월 말 올해 첫 수주를 따낸 뒤 신규 수주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말 유럽 선사인 가스로그와 42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 뒤 2주 만인 12일에 노르웨이 선사인 비켄으로부터 유조선 4척을 2400억 원 남짓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협상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있어 올해 추가로 신규 수주를 따낼 가능성도 있다.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ENI는 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코랄 지역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를 통해 LNG를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는데 삼성중공업이 1분기에 이 프로젝트의 설비를 만드는 입찰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3조 원 규모의 계약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인도 회사인 게일에서 진행하는 LNG선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조원태 한진칼 주식 370억어치 추가 매입 나서, 호반그룹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대항..
대법원, 삼성전자에 부품 구매 강요 '갑질' 브로드컴에 과징금 186억 확정
금융위원장 이억원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4조5천억 보증부대출 공급"
IBK신용정보 대표에 백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 여신·기업금융 두루 거쳐
SBI저축은행 '교보SBI저축은행'으로 새 출발, 김문석 "금융환경 변화 선도"
[오늘의 주목주] '전력망 수요 기대감' LS일렉트릭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기관 ..
한화금융 계열사 4곳 퇴직연금 경쟁력 높인다, 한화생명 대표 이경근 "미래사업 준비 점검"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이익 71억으로 5.7% 늘어, 손손익은 적자전환
카카오X 출범 전부터 날아든 '투자금 회수 청구서', 김도영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 ..
[현장] "코인 해외 유출 막으려면 국내 시장 방치 안 돼" 전문가 한목소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