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 디지털 기록물 자료실 개관, 70여 년 역사 일반 대중에 공개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6-02 16:1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자체 보유한 기록물을 인터넷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공개한다.

한국은행은 오는 3일 ‘한국은행 디지털아카이브(자료실)’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은행 디지털 기록물 자료실 개관, 70여 년 역사 일반 대중에 공개
▲ 한국은행의 디지털아카이브가 오는 3일부터 인터넷상에서 공개된다.

디지털아카이브에는 1950년 창립 이후 한국은행이 생산한 주요 문건과 발간물 등 총 1만여 건의 자료가 디지털로 변환돼 수록된다.

주요 메뉴는 △검색 △열람 △기록가이드 △한은이야기 등으로 구성된다. 

기록가이드에서는 특정 연구 주제나 분야별 소장 기록물 현황, 자료 활용상의 유의사항 등 전문 연구자를 위한 안내가 제공된다. 

한은이야기는 과거 주요 금융경제 사건 및 정책 등과 관련해 소장자료, 외부자료 등을 활용해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한국은행은 “디지털아카이브를 통해 근대 이후 중앙은행 제도 변천, 국내외 역사적 흐름과 그에 따른 경제정책 변화 등에 관한 각종 사료와 설명자료가 제공될 것”이라며 “학계의 경제사 연구는 물론 일반 국민의 경제지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