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SK우선주·SK 주가 장중 강세, 최태원·노소영 1조4천억 재산분할 판결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5-31 11:2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우선주와 SK 주가가 장중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소송 재산분할 판결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SK우선주·SK 주가 장중 강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노소영 1조4천억 재산분할 판결 영향
▲ SK우선주와 SK 주가가 31일 오전 장중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55분 코스피시장에서 SK우선주 주식은 전날보다 9.10%(1만2400원) 오른 1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우선주 주가는 30일에도 8.52%(1만700원) 올랐는데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가는 15.85%(2만1600원) 뛴 15만780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한 때 16만2800원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각 SK 주가도 3.04%(4800원) 상승한 16만29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최태원 회장의 이혼소송 재산분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배당 확대 가능성과 경영권 프리미엄 등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전날인 30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항소심에서 원고인 최 회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는 1심 법원이 인정한 재산분할 665억 원에서 액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