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OCI홀딩스 미국 태양전지 자회사, 독일 기업으로부터 특허침해 소송 당해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5-30 09:4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가 독일 태양광 기술 관련 기업에 특허 소송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독일 태양광 기술 기업 팀테크닉마시넨우노시스템(이하 팀테크닉)이 OCI홀딩스의 미국 자회사를 상대로 28일 미국 텍사스 서부 지방법원에 특허침해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OCI홀딩스 미국 태양전지 자회사, 독일 기업으로부터 특허침해 소송 당해
▲ 블룸버그 통신은 독일 태양광 기술 기업 팀테크닉마시넨우노시스템(이하 팀테크닉)이 OCI홀딩스의 미국 태양광 모듈 자회사를 상대로 28일 미국 텍사스 서부 지방 법원에 특허침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팀테크닉 측은 고소장을 통해 미션솔라에너지가 특정 태양전지 제조 기계를 채택하고 사용하면서 회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해당 특허는 미국 특허번호 ‘8247681’에 해당하며, 태양전지 제조용 연결장치와 관련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팀테크닉 측은 태양전지 납땜 스트링거 수입과 사용은 회사 특허를 침해하는 것이며, 미션솔라에너지는 이 사실을 알고도 사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미션솔라에너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에서 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 위치한 시설에 해당 기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은 이후 SNS에서 내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HLB가 던진 합병에 숨겨진 진짜 의도, 진양곤 HLB생명과학 자산 탐하다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