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 1위, 연간 22.9% 올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5-29 11:2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투자증권 상품이 국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모든 사업자의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 1위, 연간 22.9% 올라
▲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이 전체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연간수익률을 냈다. 사진은 한국투자증권 본사의 모습.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적립금을 운용할 상품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상품으로 자동 운용되는 제도다. 

1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상품 309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1년 수익률 22.87%로 연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도 4.86%로 가장 높았고 3개월 수익률은 10.91%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디폴트옵션고위험BF1는 연금 선진국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해 만든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장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투자목표를 세우고 시장상황에 맞춰 주식, 채권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상품 선정 및 관리 역량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었다"며 "디폴트옵션의 도입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차별화한 운용과 수익률 관리로 고객의 안정적 노후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