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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명품 바이올린 '피에트로 과르네리 만토바' 무상 대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5-28 1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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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명품 바이올린 '피에트로 과르네리 만토바' 무상 대여
▲ 백수현 양이 28일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열린 악기 전달식에서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명품 고악기를 빌려준다.

금호석유화학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명품 고악기를 차세대 바이올린 영재에게 무상 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본사에서 전달식을 열고 1717년 제작된 명품 바이올린 ‘피에트로 과르네리 만토바’를 바이올린 영재 백수현 양(대치초등학교 5년)에게 무상으로 임대했다. 백 양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도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임대한 1717년산 바이올린 피에트로 과르네리 만토바는 스트라디바리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제조 명문으로 알려진 과르네리 가문의 피에트로 지오바니 과르네리가 제작했다.

1997년에는 미국 시카고 소재 악기 복원 업체이자 공신력 있는 보증서를 발급하는 바인앤푸시의 감정서를 획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1년부터 해당 고악기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정일 악장에게 약 9년 동안 악기를 임대했고 올해 초 반납 절차를 마쳤다.

회사 측은 "오랜 세월을 품은 악기의 소리를 직접 느끼며 무한한 재능을 꽃피우기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며 무상 임대 배경을 설명했다.

금호석유화학은 고악기 임대를 통한 영재 지원 활동 외에도 복지시설 휴그린 창호 교체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 지원, 맞춤형 휠체어 보장구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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