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사랑의 뜨개질' 캠페인 재개, 기내에서 모자·목도리 만들어 기부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5-28 15:4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승객 참여를 기반으로 한 뜨개질 봉사활동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10편의 장거리 항공편 승객을 대상으로 뜨개질 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기내 사랑의 뜨개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사랑의 뜨개질' 캠페인 재개, 기내에서 모자·목도리 만들어 기부
▲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기내 사랑의 뜨개질' 캠페인을 통해 완성된 털모자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사랑의 뜨개질은 장거리 항공편 승객이 기내에서 뜨개질 키트로 만든 모자와 목도리를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약 4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캠페인 항공편은 인천 출발 기준 △인천-미국 뉴욕 노선(5월28일) △인천-그리스 로마 노선(6월6일) △인천-영국 런던 노선(6월11일과 17일) 등이다.

캠페인 대상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기내 안내방송에 따라 승무원으로부터 뜨개질 키트를 받을 수 있다. 뜨개질 교육을 받은 승무원도 함께해 승객의 캠페인 참여를 돕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완성된 모자와 목도리를 10월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 보육시설에 전달한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NGO) 굿피플과 몽골 등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한 펀딩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내 고객 참여 봉사활동이 재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완성품 등은 몽골 신생아에게 전달해 한-몽골 사이의 민간교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셀트리온 안정적인 실적, 신제품 비중 확대 지속"
리딩투자 "콘텐트리중앙 차근차근 바뀌어 가는 시기, 콘텐츠 수익성 개선"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레버리지 리스크'도 커져, 하락장 전환하면 가격 붕괴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어닝시즌' 볕 든다, AI 데이터서버 투자 경쟁에 주목
LG AI연구원장 이홍락 '엑사원 생태계' 공개, "범용성·전문성 갖춘 글로벌 AI"
TSMC 2나노 반도체 생산 5배로 늘릴 계획,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율 부진에 자신감 ..
중국 파라시스 올해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완공 계획, 고객사 샘플 공급 확대
한화투자 "현대모비스 미국 관세 부정적 영향 덜 받아, 배당성향 15.5% 전망"
'계엄 옹호' 대통령실 비서관 강준욱 사퇴, "제 과오 국민께 진심 어린 사과"
넷플릭스 디즈니 '생성형 AI로 영상 제작' 추진, 스타트업 런웨이와 협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