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다올투자 자이에스앤디 주식 중립의견으로 하향, "성장성 다시 확인해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28 11:3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자이에스앤디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식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됐다.

매출이 감소하는 데다 수익성 역시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올투자 자이에스앤디 주식 중립의견으로 하향, "성장성 다시 확인해야"
▲ 다올투자증권이 28일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4500원, 중립(HOLD)로 하향했다.

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자이에스앤디는 매출 감소세에 낮은 수익성도 지속하고 있다”며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되고 있으며 성장성이 다시 확인돼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날 박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를 기존 6600원에서 45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로 낮춰 잡았다.

자이에스앤디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005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8%, 영업익은 99% 줄어든 것이다.

매출은 주택 부문에서 성장한 반면 건축 부문에서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자이에스앤디 건축 부문 매출은 284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5983억 원과 비교해 절반 이상 축소됐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주택 사업에서의 더딘 원가율 개선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반면 안정적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강점으로 꼽혔다.

자이에스앤디 1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95%로 1년 전보다 64%포인트, 직전 분기보다 3%포인트 낮아졌다.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1조7920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46% 줄어드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