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효성, 중국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섬유소재' 대거 선보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10-14 11:1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섬유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섬유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효성은 13일까지 열리는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6’과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2016’에 참가해 차별화된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 제품을 전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 중국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섬유소재' 대거 선보여  
▲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효성 부스.
우선 섬유종합전시회 인터텍스타일에서는 효성의 고기능성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소재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불쾌한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프레쉬기어(Freshgear)’와 광발열 기능으로 체온조절에 도움을 주는 ‘에어로히트(aeroheat)’ 등 폴리에스터 원사, 부드러운 착용감이 강점인 ‘마이판 파스텔(MIPAN pastel)’과 착용자에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쿠아-엑스(aqua-x)’ 등 나일론 원사 등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터필리에르는 란제리나 수영복의 원단 및 부자재 전시회다.

효성은 이 전시회에서 최신 스판덱스 소재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를 내세웠다.

올해부터 선보이는 크레오라 프레쉬는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 후 생기는 땀 냄새와 발 냄새 등을 없애 의류를 오랫동안 상쾌하게 입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성 스판덱스다. 주로 인체와 직접 닿는 속옷이나 운동복, 스타킹에 활용된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효성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전 세계 섬유 수요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효성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미국 동맹국과 원전 협력에 힘줘, 두산에너빌리티 'SMR 파운드리' 도약 기대감 커져
현직 부장판사 조희대 대법원장에 '소통' 촉구, "이재명 파기환송심 유감 표현해야"
비트코인 시세에 연준 금리인하 효과 반영 '시차' 예상, 중장기 전망 긍정적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국힘 22%, 민주당 4개월 동안 40%대 유지
삼성그룹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집중
[전국지표조사] 더 센 특검법 '잘된 일' 56% '잘못된 일' 30%, TK도 오차범..
트러스톤자산운용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중단 기각'에 불복, 서울중앙지법에 항고
'틱톡 인수' 오라클 재무 개선에 기여 전망, AI 인프라 투자에 자금줄 확보
[전국지표조사] 검찰청 폐지 '찬성' 46% '반대' 39%, TK만 '반대' 앞서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9%로 3%p 하락, TK 긍정평가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