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국민 62.3% "한동훈 고발사주와 자녀 입시비위 의혹 특검해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5-27 10:1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중 6명은 '고발 사주 연루 의혹과 자녀 입시비위 의혹'을 근거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특별검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꽃에 따르면 국민 62.3%가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꽃] 국민 62.3%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고발사주와 자녀 입시비위 의혹 특검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반면 '한동훈 전 위원장에 대한 특검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1.5%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하에 대부분 연령 대에서 '한동훈 특검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에서는 '한동훈 특검법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성향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10명 가운데 9명이 '한동훈 특검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5.7%가 '한동훈 특검법이 필요하지 않다'고 바라봤다.

무당층은 '한동훈 특검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9.5%, '특검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27.1%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특검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7%, '특검이 불필요하다'는 응답이 28.8%로 나타나 '특검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5월24일~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화면접(CATI)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2.2%다. 

조사방법은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했으며 행정안전부의 4월30일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기준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