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구글 '텐서 G5' 프로세서 TSMC 생산 유력, 삼성전자 파운드리 대체 전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5-27 09:4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글 '텐서 G5' 프로세서 TSMC 생산 유력, 삼성전자 파운드리 대체 전망
▲ 구글이 2025년 출시할 신형 픽셀 스마트폰에 TSMC 제조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구글 자체 개발 프로세서 '텐서G3'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구글이 내년 출시하는 자체 브랜드 스마트폰 ‘픽셀’ 신제품에 TSMC 파운드리를 활용한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한다는 내용의 문서가 공개됐다.

이는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협력을 중단한다는 업계 관측을 재확인하는 유력한 근거로 꼽힌다.

27일 IT전문지 안드로이드어쏘리티에 따르면 내년 출시되는 픽셀10 시리즈는 TSMC에서 위탁생산을 담당한 구글의 자체 설계 프로세서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자체적으로 입수한 관련 문서를 근거로 이러한 예측을 내놓았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인도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업체에 ‘텐서G5’로 추정되는 제품을 공급하며 관련 내용을 현지 무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는 구글이 새로 개발하고 TSMC에서 생산한 시스템반도체라는 점이 명시되어 있다.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내년 출시되는 픽셀 신제품에 TSMC 파운드리 기반 반도체가 탑재된다는 증거라고 해석하며 “삼성전자의 도움 없이 개발된 구글의 첫 프로세서”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2021년부터 픽셀 스마트폰에 자체 브랜드 ‘텐서’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그동안 출시된 제품은 삼성전자의 설계 및 파운드리 기술을 통해 개발 및 생산이 이뤄졌다.

올해 하반기 출시될 픽셀9 시리즈의 텐서4 프로세서는 여전히 삼성전자를 통해 생산되겠지만 내년부터는 협력을 중단하고 TSMC와 손을 잡을 것이라는 정황이 파악된 셈이다.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구글은 삼성전자와 협력으로 시간 및 인력을 절약할 수 있었지만 기술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며 “TSMC 파운드리가 삼성전자보다 훨씬 우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구글이 파운드리 협력사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샘플 반도체 테스트를 일찍 시작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TSMC가 생산하는 구글 텐서 프로세서가 상용화되기까지는 약 16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다.

안드로이드어쏘리티는 “픽셀9도 출시되지 않은 시점에서 TSMC 제조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픽셀10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구글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아모레퍼시픽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맺는다
BYD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만 고조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빗썸 이재원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최대 위기, 고강도 제재 기류에 코인 업계도 긴장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코스피 5천 그늘①] 증시서 외면 받는 LG그룹, 구광모 '체질개선'과 '밸류업'으로..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