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쌍용C&E 7월9일 상장폐지 예정, 이사회에서 모회사와 주식 교환 승인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24 17:3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쌍용C&E 상장폐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상장폐지는 7월9일로 예정됐다.

쌍용C&E는 24일 이사회에서 모회사 한앤코시멘트홀딩스(한앤컴퍼니)와 진행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승인의 건’이 이사 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쌍용C&E 7월9일 상장폐지 예정, 이사회에서 모회사와 주식 교환 승인
▲ 쌍용C&E가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완전자회사가 된 뒤 7월9일 상장폐지된다.

이날 안건이 승인됨에 따라 1개월 동안 구주권 제출 및 주권 실효통지기간을 거쳐 6월25일 주식교환의 효력이 발생한다.

앞서 4월23일 쌍용C&E는 이사회에서 당사 주식과 완전모회사가 되는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주식을 교환하기로 결의했다.

방식은 직접 주식 교환이 아닌 현금교부형 주식교환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쌍용C&E 주주에게 보통주 1주당 현금 7천 원이 교부된다. 지급예정일은 7월10일이다.

다만 증권사를 통해 미리 주식교환 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주는 6월13일까지 증권사 및 쌍용C&E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액은 1주당 6994원으로 지급예정일은 6월21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1주당 7천 원을 교부금으로 지급받는다.

쌍용C&E 주식은 6월21일부터 7월9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상장폐지 예정일은 7월9일이다.

한앤컴퍼니는 올해 2월부터 쌍용C&E 보통주 공개매수 등을 통해 쌍용C&E 완전자회사화 및 상장폐지를 추진해왔다. 5월20일 기준 한앤코시멘트홀딩스는 쌍용C&E 지분 96.81%를 들고 있다.

쌍용C&E는 “주요 일정은 관련기관과 협의과정에서 일부 변동될 수 있다”며 “일정 변동시 정정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대선 D-13일 15K 조사, 양자대결 이재명 53% vs 이준석 17%
[여론조사꽃] 대선 D-13일 15K 조사, 정권교체 61.5% vs 정권연장 32.3%
[여론조사꽃] 대선 D-13일 15K 조사, 이재명 52% 김문수 35% 이준석 9%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금 대신 가상화폐에 투자자 자금 몰린다
[조원씨앤아이] 대선 D-13일 투표 의향, 정권교체 57.9% vs 정권연장 33.6%
[조원씨앤아이] 대선 D-13일, 보수 단일화 공감 36.1% vs 비공감 59.3%
[조원씨앤아이] 대선 D-13일, 이재명 47.9% 김문수 38.5% 이준석 7.7%
엔비디아 AI 생태계 전략에 평가 엇갈려, 모간스탠리 "성과 확인에 시간 필요"
윤석열 파면 후 첫 공개행보 '부정선거' 영화 관람, 국힘 "윤석열은 자연인"
SK이노베이션 투자한 솔리드파워, BMW와 전고체 배터리 도로주행 시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