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삼성전자와 전력설비 운영 협약, 반도체 생산 전력인프라 효율성 높인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5-24 09:2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 삼성전자와 전력설비 운영 협약, 반도체 생산 전력인프라 효율성 높인다
▲ 23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전력공사와 삼성전자 사이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한병준 한국전력공사 송변전운영처장(오른쪽), 김재열 삼성전자 DS부문 전기기술팀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한전)가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한전은 23일 삼성전자와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과 삼성전자는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평가 및 진단기술 △고장 예방사례 △예방진단 신기술 적용 및 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하고 안정적 전력 인프라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협약으로 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전력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전은 인공지능(AI) 기반 예방진단 통합시스템을 통한 전력설비 상태판정 및 운영 노하우를 삼성전자와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양사는 앞으로 협약사향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술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추가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산업과 반도체산업에서 세계적 수준을 갖춘 한전과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반도체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국가경쟁력을 책임질 첨단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우수 민관 협력모델을 계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영부인 첫 구속기소' 김건희 첫 공판 40분 만에 종료, 모든 혐의 부인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 회사-주주 공동이익 방안 검토, 10월 중 이사회 열 것"
에코프로 주가수익스왑으로 8천억 조달,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프로젝트 2단계 사업 투자
SK증권 "한국콜마 주가는 이미 악재 반영 완료, 조정은 매수 기회"
'범삼성가' 제휴로 힘 받는 삼성카드, 김이태 순이익 1위 딛고 점유율 1위 노린다
유안타 "KT&G 을지로타워·남대문 호텔 매각, 자사주 2600억 매입·소각"
국회도 당국도 해킹 책임 CEO 직접 겨냥, 금융권 보안 긴장감 최고조
[현장] 금융노조 총파업 D-2 기자회견, "주 4.5일제 금융이 선도하겠다"
컴투스 신작 2종 국내외 흥행 쌍끌이 순항, 부진 늪 뚫어줄 실적 반등 기대감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470선 하락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에도 사흘 만 반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