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4-05-23 11: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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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푸드가 대안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23일 현대카드가 운영하는 쿠킹라이브러리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소개는 ‘유아왓유잇’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 신세계푸드가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를 소개는 ‘유아왓유잇’ 캠페인을 펼친다. <신세계푸드>
유아왓유잇 캠페인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음식이 나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건강에도 좋은 식물성 대안식의 사회적 가치를 소비자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신세계푸드는 설명했다.
현대카드 쿠핑라이브러리는 유아왓유잇 슈퍼마켓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대안식품, 무항생제 식품, 동물복지 관련 서적들과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해 꾸며졌다.
신세계푸드는 18일 캠페인 첫 프로그램으로 신세계푸드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해 저탄소 미식 메뉴를 만드는 ‘유아왓유잇 저탄소 브런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잔여 음식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조리법을 사용하고 업사이클링 식기에 음식을 담아 탄소 발생을 줄였다.
6월에는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 총괄셰프와 함께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해 프랑스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수업이 진행된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가 직접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전망에 대해 설명하는 토크세미나도 열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구환경, 인류건강, 동물복지 등 식물성 대안식의 사회적 가치를 소비자들이 감각적 공간에서 즐겁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 쉽고 즐겁게 식물성 대안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