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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디지털단지 BYC 부지에 37층 규모 업무·판매시설 2동 세우기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5-23 0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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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인근 BYC(비와이씨) 부지에 37층 규모 업무·판매시설 2동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BY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BYC 부지에 37층 규모 업무·판매시설 2동 세우기로
▲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BYC(비와이씨) 부지에 들어설 업무·판매시설 2동 조감도. <서울시> 

BYC 특별계획구역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바로 인접한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 위치해 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대부분은 개발이 끝나 주거시설이 주로 입지하고 있다. 

다만 BYC 부지는 대규모 장기 미개발지로 주변 기반시설이 확보되지 못해 환경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세부개발계획에 따라 BYC 사옥이었던 대규모 저밀부지에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을 지하 5층~지상 37층 규모, 2개 동으로 건축하게 된다.

대상지 주변으로 도로가 조성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을 해소하고 지역 필요시설인 방수설비(빗물펌프장 및 저류조) 부지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초등학교와 인접한 대상지 북측에 공원을 조성해 녹지가 부족한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BYC 부지에 있던 기존 빗물펌프장은 부지를 확대하고 공원 하부에 저류조 등을 설치해 침수피해를 예방토록 한다.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접하고 있는 전면부는 역 출입구와 직결되는 입체보행통로를 설치한다. 또한 건축한계선 및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3개 소의 공개공지를 설치해 보행자를 위한 공공쉼터로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BY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대림동 일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의 안전성 및 쾌적성이 확보되고 보행환경과 휴게공간이 조성돼 가로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대적으로 침체된 구로디지털역 북측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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