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반도체 담당에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에서 이동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5-21 14:3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출신의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이사가 반도체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21일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부사장 겸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장을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 반도체담당으로 재배치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반도체 담당에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에서 이동
▲ 김용관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 반도체담당.

김 부사장은 2014년부터 2년 동안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전략1팀에서 반도체 투자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현재 삼성전자 사업지원TF는 과거 미전실을 지휘하며 그룹 내 2인자로 불렸던 정현호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이번 인사가 반도체(DS)부문장 교체와 함께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김용관 부사장의 후임으로는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이 임명됐다.

유 부사장은 1975년생으로,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거쳤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롯데관광개발 성수기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5월 카지노 매출 400억"
'개미 투자자 주도' 코스피 상승에 블룸버그 경고장, "구조적 리스크 커진다"
하나증권 "크래프톤 일본 ADK홀딩스 인수, 글로벌 콘텐츠 사업 기회 창출"
김민석 "주 4.5일제는 포괄적 방향 제시, 구체적 시간표 있진 않아"
엔비디아 AI 시장 '독점'에 AMD 브로드컴 반격, 반도체주 투자 기회 넓어진다
KT '해킹사고 반사이익'에 2분기 영업익 급증 예상, 김영섭 외풍 뚫고 연임 성공하나
영국 연구진 "2024년 글로벌 기후소송 226건, 최고법원에서 다뤄지는 사례도 늘어"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에 현대차 재조명, 자율주행차 사업 '선택의 기로' 놓여 
기후솔루션 "재생에너지 목표 상향 필수, 현 수준으로는 반도체 'RE100' 불가능"
삼성전자 파운드리 퀄컴 2나노 AP 수주할 듯, 한진만 내년 파운드리 부활 신호탄 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