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차세대 AI 윈도PC에 단독으로 탑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5-21 11:0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차세대 AI 윈도PC에 단독으로 탑재
▲ 퀄컴 인공지능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를 탑재한 코파일럿+ PC. <퀄컴>
[비즈니스포스트] 퀄컴의 인공지능(AI) PC 전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시리즈가 차세대 윈도PC에 단독으로 탑재된다.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주문자위탁생산업체(OEM)가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스냅드래곤 X 플러스’가 탑재된 AI PC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AI PC '코파일럿+ PC'는 생성형 AI 코파일럿을 구동하는 데 최적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애플 M3 대비 최대 2.6배, 코어 울트라7 대비 5.4배의 와트(W) 당 최고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노트북에서 구현혔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는 슈퍼 해상도와 같은 사용 사례에서 최대 24톱스(TOPS, 초당 1조 번 연산)/와트의 성능을 구현하며, 퀄컴 오라이온 중앙처리장치(CPU)로 경쟁사 대비 60% 수준의 저전력으로 PC 구동이 가능하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테크날러지 모바일, 컴퓨트 및 확장현실 부문 그룹 본부장은 "새로운 PC 시대의 도약과 함께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에 기반한 스냅드래곤 X 시리즈 및 코파일럿+의 성능 결합은 사용자의 컴퓨팅 경험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AI 성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반 다불루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디바이스 부문 부사장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탑재한 코파일럿+ PC는 윈도 생태계에서 와트당 성능 리더십을 지원함과 동시에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및 혁신적 AI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윈도 PC 생태계 변곡점이며,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깊은 파트너십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