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공모 절차 들어가, 예상 시총 최대 3조4815억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5-20 20:3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시프트업은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시장 상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공모 절차 들어가, 예상 시총 최대 3조4815억
▲ 시프트업이 4월 선보인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시프트업>

시프트업의 총 공모주식수는 725만주다. 100% 신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천~6만 원, 공모가 밴드 상단인 6만 원 기준 시가 총액은 약 3조4815억 원이다.

시프트업은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8~19일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 등이 공동대표주관회사를 맡았고 신한투자증권이 인수회사로 합류했다.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2016년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를 시작으로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 올 4월엔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 기반의 '스텔라 블레이드' 등을 선보인 게임 제작사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매출 1686억 원, 영업이익 1111억 원, 순이익 1067억 원을 거뒀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시프트업은 고품질의 게임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들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할 자금은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지적재산권(IP)을 강화하고 'Witches' 등 신규 프로젝트의 IP를 개발하기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