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5-20 17:0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한진이 인천신항에서 운영하고 있는 컨테이너 부두. <한진>
[비즈니스포스트] 한진이 인천신항 부두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진은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공모에서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이 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한진과 선광, E1, 고려해운, HMM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화물창출능력, 부두운영역량, 재무상태, 자본조달계획 등을 평가해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3개월 동안 실사·협상을 거쳐 8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인천신항은 2015년 1-1단계 터미널을 개장했다. 한진은 2016년 인천신항 1-1단계 터미널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했다. 

인천항만공사는 6700억 원을 투자해 2027년 인천항 최초의 완전 자동화 스마트항만인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장한다. 인천신항 1-2단계 터미널은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인천신항이 국내를 대표하는 스마트 선진 항만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회장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