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사장과 직원들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6남매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보수를 위한 짐 정리, 낡은 가구 배출 등을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가정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전문업체가 방문해 인테리어 공사나 가구 설치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수납장과 책상 등 노후 가구 교체, 노트북 등 가전제품 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활용한다.
해당 봉사활동은 신한금융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 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솔선수범 2차 캠페인은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선정됐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도 4월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6남매가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