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가운데)이 1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제2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 참여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
[비즈니스포스트] 지주사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준법·윤리경영 확립을 강조했다.
콜마홀딩스는 1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콜마그룹은 전통적인 준법경영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연계해 독창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통해 윤리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콜마홀딩스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한국콜마 허현행 경영기획본부장이 윤리 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국내외 부패 방지 관련 법령과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불법행위에 관여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2일부터는 전체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규범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규범 준수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독려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