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미디어토마토] 국민 53.1% "검찰 수사-기소 분리 찬성"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5-14 10:3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의 수사권을 폐지하고 기소권만 가지게 하는 이른바 ‘검찰 수사·기소 분리 방안’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즉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폐지하고 기소권만 가지게 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찬성한다’가 53.1%로 집계됐다.
 
[미디어토마토] 국민 53.1% "검찰 수사-기소 분리 찬성"
▲ 이원석 검찰총장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반면 ‘반대한다’는 29.6%였고 ‘잘 모르겠다’는 17.3%였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6%로 집계됐다.

2024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