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427억 내 흑자전환, "신작 흥행으로 반등 속도 낸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5-09 16:5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전사 비용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1분기 흑자 전환했다.

넷마블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4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427억 내 흑자전환, "신작 흥행으로 반등 속도 낸다"
▲ 넷마블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을 냈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은 2.9% 줄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2023년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했다.

회사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은 4850억 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83%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은 북미 48%, 한국 17%, 유럽 13%, 동남아 9%, 일본 6% 순이었다.

회사는 2분기부터 공격적인 신작출시를 통해 실적 확대를 노린다. 4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5월에는 액션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MMORPG '레이븐2'를 출시한다.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의 기대작이 준비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는 "4월과 5월 연이어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이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