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당국 은행·보험사 공동대출로 부동산PF 지원 검토, 수요 따라 투입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5-09 15:2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은행과 보험사가 시장 수요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공동으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보험사가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자금을 조성해 ‘캐피털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부동산 PF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 은행·보험사 공동대출로 부동산PF 지원 검토, 수요 따라 투입
▲ 금융당국이 은행과 보험사가 시장 수요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공동으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한 건설현장 모습. <연합뉴스>

캐피털 콜은 전체 투자자금을 조성해 한꺼번에 투입하지 않고 자금 수요가 있을 때마다 집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은행과 보험사는 한 번에 자금을 내놓지 않아도 돼 부담을 덜 수 있고 금융당국은 수요에 맞게 자금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당국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초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내놓는다. 은행·보험사의 공동대출이 유력히 거론되는 가운데 금융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날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업성 회복이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사업장에는 자금 공급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정상화를 지원해 부동산PF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현대오토에버 창사 이래 첫 노조 출범, IT서비스업계 보상 요구 커진다
이재명, 나토 만찬서 트럼프 만나 미국 군용 선박 건조 관련 후속 협의
KB국민은행, 10일부터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 최대 6억에서 3억으로 축소
스마일게이트 오너 권혁빈 이혼소송 1심 9월 선고, 조 단위 재산분할 나올까
신한·하나은행 홈플러스 협력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최대 5억 한도 신규대출 공급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약세' LS일렉트릭 주가 10%대 급락, 코스피 반도체 ..
카카오게임즈 상장 후 첫 자사주 소각 결정, 보유분 중 60% 50만 주
한화시스템, 연말까지 KAI 주식 장내매수에 5천억 투입 의결
안다르 공성아 '1인 체제'로 전열 정비, 사모펀드 주시하는 글로벌 사업 역량 입증 시험대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 참석, 파운드리 사업부장 동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