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당국 은행·보험사 공동대출로 부동산PF 지원 검토, 수요 따라 투입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은행과 보험사가 시장 수요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공동으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보험사가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자금을 조성해 ‘캐피털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부동산 PF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 은행·보험사 공동대출로 부동산PF 지원 검토, 수요 따라 투입
▲ 금융당국이 은행과 보험사가 시장 수요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공동으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한 건설현장 모습. <연합뉴스>

캐피털 콜은 전체 투자자금을 조성해 한꺼번에 투입하지 않고 자금 수요가 있을 때마다 집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은행과 보험사는 한 번에 자금을 내놓지 않아도 돼 부담을 덜 수 있고 금융당국은 수요에 맞게 자금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당국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초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내놓는다. 은행·보험사의 공동대출이 유력히 거론되는 가운데 금융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날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업성 회복이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사업장에는 자금 공급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정상화를 지원해 부동산PF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암살자(들)'로 창작 자유 커지는 논란, '영화 사전심의 위헌' 30년 논쟁 어디로
[현장] 블록체인업계가 '포켓몬카드'에 꽂힌 이유, NFT 광풍 지나 '실물' 수집품 ..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도 LFP로 체질 전환, 김동명 유럽 ESS 시장 정조준
엔비디아 AI 반도체 '담보대출' 전략 성공할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에도 변수
현대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수요 올라타, 주우정 비주택 사업기회 확보 순항
신세계 박주형 '방한 성수기' 마케팅 총력전, '중국·명품 공식' 넘어 '외국인 매출 ..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 12월 출시 가능성, 확 달라진 디자인으로 현대차 SUV 자존..
네이버 쇼핑데이터 '챗GPT·제미나이'에 안넘긴다, 최수연 '쇼핑 관문 지키기' 전략 ..
카카오뱅크 글로벌 영토 디지털자산으로 확장, 윤호영 6연임 힘 실릴까
미국 정부 '미국산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 한국 일본 수입 늘렸는데 에너지 공급망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