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은행과 보험사가 시장 수요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공동으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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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보험사가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자금을 조성해 ‘캐피털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부동산 PF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금융당국 은행·보험사 공동대출로 부동산PF 지원 검토, 수요 따라 투입"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4/20240418152801_3345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금융당국이 은행과 보험사가 시장 수요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공동으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한 건설현장 모습.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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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 콜은 전체 투자자금을 조성해 한꺼번에 투입하지 않고 자금 수요가 있을 때마다 집행하는 방식을 뜻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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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보험사는 한 번에 자금을 내놓지 않아도 돼 부담을 덜 수 있고 금융당국은 수요에 맞게 자금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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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초 부동산PF 정상화 방안을 내놓는다. 은행·보험사의 공동대출이 유력히 거론되는 가운데 금융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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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금감원장은 전날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업성 회복이 가능하다고 평가되는 사업장에는 자금 공급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정상화를 지원해 부동산PF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