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ABL생명이 7년 연속으로 생명보험사 자산운용 수익률 3위 안에 들었다.
ABL생명은 2023년 12월 말 기준 자산운용 수익률 4.3%로 생명보험업계 2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 ABL생명이 7년 연속으로 생명보험사 자산운용수익율 톱3에 올랐다. < ABL생명 > |
이에 따라 7년 연속으로 생명보험 업계 자산운용 수익률 톱(Top)3에 이름을 올렸다.
자산운용수익률은 일정 기간 자산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운용수익을 경과운용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을 보여주는 투자 수익률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 상황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ABL생명은 최근 7년 평균 4.1%대 자산운용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7년 4.2%, 2018년 4.2%, 2019년 4.1%, 2020년 3.9%, 2021년 4.1%, 2022년 4.1%(이상 생명보험협회 공시 조정운용자산이익률 기준), 2023년 4.3%의 자산운용 수익률(각 회사 공시자료 기준)을 기록했다.
2023년 생명보험업계 평균치로 집계된 3.3% 보다 높다.
ABL생명은 시장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균형 잡힌 운용 전략 수립, 그리고 한 박자 빠른 투자 의사 결정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권달훈 ABL생명 자산운용실장은 “ABL생명은 국공채 위주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하는 안정적 수익기반과 더불어 자체적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중위험 고수익 대체 투자 비중 확대를 통해 7년 연속 우수한 자산운용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부합하는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장기 관점에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고 다양한 투자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