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농협중앙회 공신력 훼손한 농축협 지원 제한하기로, 강호동 "새 농협 첫 걸음"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5-07 17:3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협중앙회가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농협중앙회는 공신력 실추 농축협 자금지원 제한 등을 담은 관리책임 강화방안을 7일 발표했다.
 
농협중앙회 공신력 훼손한 농축협 지원 제한하기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45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호동</a> "새 농협 첫 걸음"
▲ 농협중앙회가 사고 예방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내부통제와 관리책임에 힘을 싣는다.

발표안에는 △사고유발자 즉각적 감사와 원칙 기반 처벌 △공신력을 떨어뜨린 농·축협 대상 중앙회 지원 제한 △중대사고 관련 계열사 대표이사 연임 제한 △사고 관련 책임자 즉각적 직권정지 등이 조치에 포함됐다.

특히 사건사고를 일으킨 농축협은 중앙회 자금지원을 비롯해 예산 보조와 표창 등 업무지원과 점포설치 지원 제한 조치도 적용받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업은 과거 매출신장에만 몰두해 윤리경영을 등한시했지만 최근 윤리경영은 조직의 생존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관리책임 강화 발표는 새로운 농협을 구축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