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950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 저점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이 나온다.
▲ 7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의 분석을 인용해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장 시작 전에 저점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6% 내린 895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88% 하락한 431만8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08% 떨어진 82만3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3.93%), 에이다(-3.07%), 아발란체(-3.28%)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14%), 솔라나(5.06%), 유에스디코인(0.21%), 리플(0.53%)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폴라리스쉐어(31.12%), 블로서리(16.93%), 파워렛저(14.09%), 그레이시(11.69%), 울트라(10.88%), 온버프(10.23%)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의 분석을 인용해 현재 가격이 강세장 시작 전 비트코인을 축적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전했다.
아서 헤이즈 설립자는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향후 18~24개월 사이에 주요 국가들이 통화완화 정책에 따라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할 수 있어 미국 대선은 가상화폐 강세장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헤이즈 설립자는 향후 몇 달 동안 여분의 자금이 있는 투자자들이 강세장 시작 전에 비트코인을 매집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맞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