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과 상생을 위해 알뜰폰 상품 비교 사이트를 재단장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 성장을 위한 동반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U+알뜰폰개통 편의성을 대폭 높인 공식 온라인몰 ‘알닷(알뜰폰닷컴)’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알뜰폰 중소사업자와 상생의 일환으로 알뜰폰 개통 편의성을 높인 '알닷'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알뜰폰 공식 온라인몰 알닷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020년 5월 U+알뜰폰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알뜰폰 파트너스’를 4년 만에 가입과 개통 기능을 갖춘 공식 온라인몰 알닷으로 새단장했다.
참여 사업자로는 큰사람, 인스코비, 인스코리아, 코나아이, CK커뮤스트리 등 19곳이며 추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알닷의 가장 큰 특징은 U+알뜰폰 요금제 비교부터 가입, 개통까지 전 여정을 단 2시간 내에 원스톱,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원하는 요금제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입해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고 2시간 내 수령해 ‘셀프 개통’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요금제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후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해당 사업자의 홈페이지에서 가입 절차를 별도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 알닷을 통해 상품이나 프로모션 정보를 확인한 후 즉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금제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고객은 ‘나에게 꼭 맞는 저렴한 요금제 찾기’ 기능으로 자신의 통신 소비패턴 기반의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받거나 ‘24개월 할인’, ‘1만원 미만 요금제’ 등 다양한 검색 필터를 설정해 요금제를 직접 검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닷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5월 말까지 U+알뜰폰에 신규 개통하는 고객에게 맥도널드 맥머핀 교환권과 메가커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알닷 홈페이지에 가입만 해도 추첨을 통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1명)와 맘스터치 싸이버거 쿠폰(100명) 등을 증정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중소 사업자와 실질적인 상생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U+알뜰폰 고객의 개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알닷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중소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1위 알뜰폰 통신사로 자리매김할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