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인프라 설계용역 맡아, 황주호 "본계약 체결에 최선"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5-06 11:15: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루마니아 원전 인프라 설계용역 맡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주호</a> "본계약 체결에 최선"
▲ 임승열 한국수력원자력 사업개발처장(왼쪽)이 3일 캐나다 캔두에너지 본사에서 열린 루마니아 원전 인프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한 뒤 매튜 로스 캔두에너지 부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 원전의 설비개선을 위한 사업에서 인프라 설계를 맡았다.

한수원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 캔두에너지 본사에서 캔두에너자와 루마니아 체라나보다 1호기의 설비개선을 위한 인프라 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한수원이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의 일부인 부지기초 강화, 보안시설 및 각종 부대건물 등 인프라 건설 설계를 미리 착수하는 내용이 담겼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해 압력관(경수로 원전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설비)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23년 10월 캔두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로뉴클리어와 3자 컨소시엄을 체결해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계약이 사업공정 위험성을 해소하면서도 본계약 체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루마니아 사이 원자력산업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사업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 개선'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