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3일 오!정말] 홍철호 "채상병특검법 나쁜 선례" 홍익표 "국민 도전 직면할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5-03 13:2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3일 오!정말] 홍철호 "채상병특검법 나쁜 선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3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익표</a> "국민 도전 직면할 것"
▲ '채상병 특검법'을 두고 정부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비서관(오른쪽)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3일 ‘오!정말’이다.

나쁜 선례 vs 국민적 도전 직면
윤석열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을 받아들이면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이고 나아가 직무유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여야 합의가 안됐고 (채상병 사건은) 사법절차가 진행 중이다.” (홍철호 정무수석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을 바라보는 시선을 설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을 놓고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전국민적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는 오만한 권력이 국민과 싸우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거부권이 행사되면 민주당을 비롯해서 야당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강력한 저항과 함께 국민의힘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재의결 절차가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통령실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시사한 것을 두고 의견을 개진하면서)

“채상병 특검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재표결되더라도 여권 내에서 19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은 많지 않다. 야당의 독주모습을 동의하는 여당 의원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본보기는 이태원참사 특별법이다. 야당이 대통령과 만나 영수회담을 했다. 야당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21대 초반처럼 폭주하는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언급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채상병 특검법이 다시 국회로 돌아온다면, 개혁신당은 당론으로 재의결에 찬성할 것이다. 오직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만이 21대 국회에서 엄석대와 그 일파에 맞서 소신 있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으로 기록에 남는 방법이다. 호소한다. 국민의힘의 양심 있는 의원 여러분, 21대 국회에서 결자해지 해주시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한 의견을 말하면서)

총리설? 긍정한 적 없어.
“정치에 적응하기 아주 힘들더라. (총리설과 관련해서) 긍정적 답변은 한 적이 없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총리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면서)

집단지도체제로 전환
“국민의힘 전당대회 규칙을 현행 당원투표 100%에서 ‘당원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로 바꾸고 단일 지도체제에서 집단지도체제로 지도부를 전환해야 한다. 집단지도체제로 가게 되면 특별히 누구에게 유불 리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집단지도체제로 들어가서 나경원 유승민 윤상현 안철수 (등 차기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에) 다 나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집단지도체제는 1등부터 5등까지는 다 최고위원으로 들어가고 1등이 대표최고위원이 되는 구조이기에 그분들이 다 최고위원 자리에 앉아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최고위원회 자체가 붐업이 되지 않겠나.”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갑 당협위원장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규칙과 관련한 의견을 밝히면서)

일하며 싸우는 민주당
“일할 기회를 주시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 일하면서 싸우는 민주당, 행동하는 민주당이 돼 국민께서 정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 (박찬대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선출 전 정견발표에서)

보수정당 정체성 확고히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 민주, 공화국인 대한민국을 이룩한 위대한 정당이다. 보수정당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을 존중해야 하므로, 민주당의 주장을 그를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로 보아 존중하겠다. 민주당도 우리 당을 우리를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로 보아 받아주길 바란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회선진화법의 정신만은 살려야 한다.” (황우여 신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장 취임식에서)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