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전KPS 본사에서 열린 창사 40주년 기념식에서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KPS> |
[비즈니스포스트] 한전KPS가 창사 4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한 혁신을 다짐했다.
한전KPS는 30일 전남 나주시 본사 대강당에서 창사 4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해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장진영 나주경찰서장, 임광문 KPS파트너스 사장 등 전력그룹사, 학계, 지역 정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기념식은 한전KPS의 지난 40년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직원을 포상한 뒤 앞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성장 비전 선포식 순서로 진행됐다.
한전KPS는 ‘신(新)동력으로 100년,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리더’라는 신성장 비전과 비전 달성을 위한 슬로건으로 ‘더 나은 100년을 위한 위대한 도전, G.R.E.A.T 한전KPS’를 발표했다.
신성장 비전에는 5대 신성장 사업을 미래 전력설비 정비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에너지 산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성장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5대 신성장 사업 완수를 다짐하는 슬로건 구호인 G.R.E.A.T.에는 △해외원전 수출 시장 △해외 화력발전 정비시장 △신재생에너지 사업 △노후 발전설비 성능개선사업 △부품 공급 및 설비개선 등 원전특화 사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수행하겠다는 목표를 구체화했다.
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년 그 이상의 미래를 바라보며 지속성장 기업이라는 담대한 도전의 길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고자 한다”며 “원전수출, 해외화력, 성능개선, 신재생, 원전특화 등 5대 신성장 사업으로 미래 전력설비 정비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추진해 늘 새롭게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