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해병대 박정훈 대령 무죄 나오면 정권 내놔야 할 것, 탄핵도 필요없다”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4-28 14:3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해병대 박정훈 대령 무죄 나오면 정권 내놔야 할 것, 탄핵도 필요없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왼쪽 두번째)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박정훈 해병대 대령의 재판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서 “그저 눈치만 보면서 박 대령 재판 결과에서 조금만이라도 흠을 잡을만한 결과가 나오기만 학수고대하는 그들에게 경고한다”며 “박정훈 대령이 무죄가 나오면 정권을 내놔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다던 박 대령 어머니의 인터뷰를 공유하며 “포항의 어느 강직한 군인의,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모친이 이런 말씀들을 하게 된 것 자체가 보수 비극의 서곡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채 상병의 죽음과 얽힌 진실 규명하는 것에 반대하고 어떻게 젊은 세대 표심을 얻을 것이며 포항의 어느 한 군인 가족을 나락으로 내몰고도 보수정당의 본류를 자처할 수 있겠는가”라며 “탄핵? 아니다. 그럴 필요도 없다. 다음 대통령 선거를 이길 방법이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콤플렉스가 있는 대통령이 후벼 파버린 어느 평범한 가정의 이야기, 그리고 채 상병 특검을 막아서고 박 대령의 억울함을 풀기보다 외면하는 보수정당 국민의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잘못된 것인지 파악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준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