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40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22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자산운용사들이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2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8% 오른 949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98% 상승한 84만9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27%), 시바이누(0.2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7% 내린 460만5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0.96%), 리플(-0.65%), 도지코인(-2.53%), 에이다(-1.35%)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레이(24.00%), 온톨로지가스(14.71%), 머신익스체인지코인(10.34%), 지벡(10.42%)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헌터 호슬리 비트와이즈 최고경영자의 발언을 인용해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슬리 최고경영자는 X에 올린 글에서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대중들은 2024년 말 얼마나 많은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소유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바라봤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호슬리 최고경영자의 이번 예측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나왔다면서 향후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