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정부, 일본 총리 기시다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21 14:5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정부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 인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참배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 

21일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 일본 총리 기시다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 사진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외교부는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설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임을 다시 강조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시작되는 춘계 예대제를 맞아 야스쿠니 신사에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에 바치는 상록수의 일종이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10월 일본 총리로 취임한 뒤 직접 참배하진 않았지만 야스쿠니 신사에 꾸준히 공물을 보내고 있다. 

신도 요시타카 일본 경제재생담당상 등 일부 각료는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방문해 참배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