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서초구 HDC랩스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준현 코웨이 법인사업실장(왼쪽)과 한상현 HDC랩스 리얼티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
[비즈니스포스트] 코웨이가 맞춤형 공간 케어 상품을 개발한다.
코웨이는 18일 서울 서초구 HDC랩스타워에서 HDC랩스와 상호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HDC랩스는 건물관리 솔루션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업으로 공간 케어 브랜드인 베스틴케어를 중심으로 공간방역과 살균, 위생장비 렌탈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웨이와 HDC랩스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상품을 개발해 영업 시너지를 내자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코웨이 환경가전 제품과 HDC랩스의 베스틴케어 방제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간 케어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
두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피스케어(가칭)’, ‘배쓰케어(가칭)’ 등 공간 특성에 맞는 상품을 패키지화하고 맞춤형 공간 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코웨이는 협약을 통해 오피스 빌딩과 건물 운영 플랫폼 시장의 새 판로를 확보하고 B2B(기업간 거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상현 HDC랩스 리얼티본부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HDC랩스가 보유한 공간 관리 전문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 회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한층 진화된 ‘베스틴케어’의 혜택과 가치를 전달하여 최고의 위생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준현 코웨이 법인사업실장은 ”환경가전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코웨이와 공간관리 분야에서 전문성 갖춘 HDC랩스가 협력해 오피스 빌딩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케어 솔루션 제공하고 새로운 기회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며 ”이번 협업이 두 회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