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이구산업 주가 장중 14% 이상 올라, 구리 가격 상승에 비철금속주 강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4-19 11:2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구산업 등 비철금속 관련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구리가격 상승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1시10분 이구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14.29%(860원) 급등한 688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구산업 주가 장중 14% 이상 올라, 구리 가격 상승에 비철금속주 강세
▲ 비철금속 관련주가 장중 오르고 있다. 중국 안휘성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된 구리 음극재를 검수하는 작업자들. <연합뉴스>

이구산업은 비철금속 전문 제조기업이다. 구리를 원재료로 산업용 동, 황동판 등 산업용 제품을 생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창(2.94%), 풍산(1.16%), 국일신동(1.02%) 등 구리 관련주가 지수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 고조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2% 이상 내리고 있다.

구리가격이 상승하면서 관련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비철금속주 주가 상승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구리 현물가격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구리가격은 최근 6개월 동안 20% 넘게 상승해 22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