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5월부터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도 실시간 통역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14일 삼성전자 멤버스 커뮤니티에서 다음 달 초부터 갤럭시S22 F와 폴드4·플립4, 갤럭시탭 S8F도 갤럭시S23 FE 수준의 AI 기능을 지원하는 '원 UI 6.1'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도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회사 측은 갤럭시S21 F와 폴드3·플립3도 다음 달부터 서클 투 서치, 매직 리라이트 등을 지원하는 원 UI 6.1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지난 1월 출시한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에 이어 3월 말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 등 최고급 모델도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등의 갤럭시 AI 기능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S 23시리즈 이전 모델에 대한 (AI 기능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판단이 서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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