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 임박, 보수·인사·회계 포함 주요 내규 의결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4-12 19:5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전담하는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출범이 임박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5차 회의를 열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 임박, 보수·인사·회계 포함 주요 내규 의결
▲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12일 오후 서울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5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이번 5차 회의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정관안과 보수·인사·회계 규정 등 주요 내규를 논의했다. 

공단법에 따른 설립목적, 명칭 및 주된 사무소(부산) 등 조직·업무 관련 필수사항과 경영일반 사항을 규정한 정관이 의결됐다. 

이어 임직원 보수 수준을 정하는 보수규정과 직급체계, 승진, 복무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인사규정 등 공단 주요 내규도 의결됐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시행되는 25일 뒤 법인 설립등기 절차를 통해 공단이 정식으로 출범하게 된다. 공단은 부산 강서구 소재 사무소에서 신공한건설 업무를 시작한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령이 의결돼 공단 사무소가 확정되고 임직원 채용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는 등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백 2차관은 “출범 즉시 임직원이 신공항건설사업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무환경 구축 등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