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금 가격 연이어 사상 최고치 경신, 시장 전략가 "매집 수요 이어질 것"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4-10 09:3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일(현지시각) GC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최근월물 금 가격이 온스당 2384.5 달러까지 올랐다.
 
금 가격 연이어 사상 최고치 경신, 시장 전략가 "매집 수요 이어질 것"
▲ 9일(현지시각) GC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최근월물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금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위스 금융기업 UBS(Union Bank of Switzerland)와 씨티그룹(Citi)은 금 가격이 올해 안에 온스당 2500달러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연말 금 가격 전망치를 높였다.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앙은행의 수요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된다.

세계금위원회(WGC)는 "현재 금 가격을 지지하고 있는 강세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꾸준한 중앙은행, 보석, 골드바, 코인 등에 대한 수요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필립 스트레빌 블루라인퓨처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는 “3월 물가 보고서가 예상보다 높지 않은 한 기술적인 매집 수요는 이어질 것”이라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을 둔화한 인플레를 보여줄 경우 금 가격은 온스당 2400 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중점 추진과제로 '친환경' '디지털' '해기사 확보' 제시
한화투자 "호텔신라 면세점 수익성 반등 전망, 업황 회복은 지켜봐야"
[여론조사꽃] 6·3 대통령 선거 결과, '정권교체' 67.6% vs '정권연장' 28..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