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마이크론 2분기 D램 및 SSD 가격 25% 인상 추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4-09 09:5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마이크론이 올해 2분기 D램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을 25% 이상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속보 1인 미디어 월터블룸버그는 8일(현지시각) X(트위터)를 통해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올해 2분기 D램 모듈과 SSD 가격을 순차적으로 25% 이상 인상하겠다는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했다”며 “가격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 2분기 D램 및 SSD 가격 25% 인상 추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 미국 마이크론이 2024년 2분기 D램과 SSD 가격을 25%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크론은 최근에 발생한 대만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론은 대만에서 D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은 고객사와 올해 2분기 D램 판매가격을 협상하던 중 일부 논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을 감안해, 다시 가격을 협상할 필요가 커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씨티그룹은 “대만 지진 사태가 마이크론의 가격 협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최근 인공지능(AI) 서버에서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SSD 가격도 25% 이상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의 가격 인상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기업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에 지진이 발생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최근까지 진행하던 2분기 D램 가격 협상을 일시 중단하고, 지진에 따른 영향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은 전 세계 D램 반도체의 15%를 공급하는 지역이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 글로벌 D램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생된 대만의 지진 영향으로 인해, 메모리 부문의 실적 전망치가 더욱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