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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현장] 박빙 서울 강동갑 민주 진선미, 유세차로 선거구 구석구석 강행군

이사무엘 기자 bplr@businesspost.co.kr 2024-04-08 17: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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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잘부탁드립니다. 기호1번 진선미입니다.”

진선미 서울 강동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강동구 일대 구석구석을 유세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선거전 막판까지 밝은 목소리로 지지를 호소했다.
 
[D-2현장] 박빙 서울 강동갑 민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743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선미</a>, 유세차로 선거구 구석구석 강행군
진선미 강동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일 고덕역에서 행인들과 악수를 나눈 후 유세차로 돌아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 후보는 상일동역에서의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강동구 일대를 다니며 행인들에게 인사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진 후보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행인들에게 인사하고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진 후보가 고덕역에서 유세차에서 내려 잠깐 행인들과 인사를 나눌 때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진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웃으며 다가가 악수를 나누며 과열된 현장 분위기를 진정시켰다. 

진 후보의 밝은 모습에 지나가는 행인들도 엄지를 내보이거나 “파이팅”을 외치며 지나가기도 했다.

진 후보는 이날 상일동역, 고덕역, 암사역 등 지역구 일대를 샅샅히 훑으며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가 임박한 상황에서 강동갑 판세가 경쟁자 전주혜 국민의힘 후보와 박빙 양상을 보이자 넓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5일 발표한 서울 강동갑 총선 여론조사에서 진선미 민주당 후보는 44.1%, 전주혜 국민의힘 후보는 35.6%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8.5%포인트로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안이다.

이는 여론조사꽃의 자체조사로 공표 금지기간 전인 지난 2일과 3일 서울 강동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여론조사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거 막판까지 접전 양상이 벌어지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강동갑을 찾아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진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눈물을 흘리며 국민에게 잘못했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우리가 동정하고 연민해야 할 눈물은 지금 현재 이 순간에도 잘못된 국정으로 생계가 힘들어, 직장을 못 찾고 월세를 감당하지 못해 차라리 이 세상을 하직해버릴까 고통으로 흘리는 이웃들의 눈물"이라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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