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외국인 1분기 국내 상장주식 15조 규모 사들여,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4-08 16:1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분기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1분기 국내 상장주식 15조 규모 사들여,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 1분기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수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금감원이 밝혔다.

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외국인투자자는 국내 상장주식 15조8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8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3월만 떼어놓고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5조1020억 원을 순매수했다. 5달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투자자는 이에 따라 3월 말 기준 상장주식 820조1천억 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시가총액의 29%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투자자가 324조9천억 원(39.6%)으로 가장 많은 국내 주식을 보유했고 유럽(256조5천억, 31.3%)과 아시아(120조3천억, 14.7%), 중동(18조, 2.2%)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외국인투자자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국내 주식 저평가 해소를 주요 과제로 내걸고 주가 부양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 외국인투자자는 국내채권시장에서는 3달 만에 순회수로 돌아섰다.

외국인투자자는 3월에 상장채권 2조3580억 원을 순매수하고 8조2040억 원을 만기상환받아 모두 5조8460억 원어치를 순회수했다.

이에 따라 3월 말 기준 상장채권 244조3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상장채권 잔액의 9.6% 수준이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은행권 홍콩ELS 과징금 6천억대로 감경, 4조 규모에서 크게 줄어
삼성중공업과 정부 협력 '팀코리아', 미국 루이지애나 연안 4조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신한금융그룹 글로벌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 참여, 디지털자산 협력 확대
넥스트레이드 '조각투자' 기술탈취 의혹 벗어, 공정위 "사업 방해 확인 안 돼"
[오늘의 주목주] '차익실현' LG전자 16%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 7조 순매도에 8..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자산운용사 성패 '킬러' 상품이 좌우" "글로벌 투자 플랫폼 고..
[4일 오!정말] 이재명 "지방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 겸허히 받들겠다"
'평택을 패배' 조국 당대표직 사퇴, "저 자신 성찰하고 다음을 준비"
미국 이란 전쟁으로 세계 원유 수요 미국에 쏠려, 원유 재고 22년 만에 최저치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과반 노조 지위 상실, DX와 비메모리 직원 대거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